여행/제주도

힐링 여행이 가고싶은 가을 제주도, 서귀포 "치유의 숲"

이도진 2020. 11. 6. 02:54
반응형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신선한 공기와 상쾌한 숲이 어우러진 곳

맑고 깨끗한 물, 청아한 공기,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

 

발길이 닿는 산,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장소

힐링 가득한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제주도 맑고 시원한 자연을 느끼고 싶은 곳

엘프라도 번뜩 나올 것 같은 신비의 숲,

지금이라도 숲길을 걷는건 어때요?

 

 

"치유의 숲"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지번 : 호근동 산4)

운영시간 : 매일 09:00 ~ 16:00 (동절기) 11월~3월

매일 08:00 ~ 17:00 (하절기)

연락처 : 064-760-3067

기타 : 예약 필수

 

 

안녕하세요 속삭임의 요정입니다 : )

 

걷기만 해도 너무 행복한 행복의 숲을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자연이 있기에 자연을 누빌 수 있는 상쾌하고 마음이 정화되는 곳이에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 여행이였는데,

 

무엇보다 아무때나 쉴 수 있고

내가 독서하고 싶을 땐 맘껏 독서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저에게는 너무너무 중요했었답니다

 

비자림도 너무 행복한 곳이였는데, 여기는 조금 다른 곳이였어요!

 

쾌적한 숲 환경을 보전하고 숲의 치유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1일 방문 인원을 평일 300명!!

주말 및 공휴일 600명으로 제한하고 있었어요!

 

정말정말 속상했던게 이걸 모르고 갔던거에요 ㅠ_ㅠ

기껏 산책하고 싶어서 열심히 갔는데 입장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됐던거죠!

 

우선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꼭꼭 참고해서 예약 잊지 마시라구

아래 링크 남겨 드려요

 

healing.seogwipo.go.kr/

 

서귀포시 산림휴양림

 

healing.seogwipo.go.kr

첨에 갔을때

그저 사람이 많지 않다면서

여기는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겠다면서 좋아했었는데

 

너무 조용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ㅠ_ㅠ

심지어 코로나때문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있었어요

 

코로나 정말 얼른얼른 가셨으면 좋겠네요

 

 

 

커다란 공영 주차장이 하나 있구요!

우측 길목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혹시나 예약을 못하셨다고 하더라도

만일 오늘 예약 인원이 꽉 차지 않았다면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헛걸음질 하지 않으려면 꼭꼭 예약해두시는게 너무 중요하겠죠?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

깔끔하게 정리 된 초입과 너무 예쁜 디자인의 푯말들이

너무 기대가 되게끔 잘 만들어 놨다는 거에요!

 

너무너무 입장하고 싶었지만 입장권이 없으니

저는 안되는 걸로 생각하고 돌아가려고 했으나...!!

 

 

 

 

여기여기 비밀의 공간이 있었어요!! ㅎㅎ

 

치유의 숲 입구 기준으로 좌측으로 보면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데요

 

자동차가 주변에 씽씽 다니고 있는데

길목으로 주차할 수 있답니다~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 다들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지는 않아서 안심하셔도 되요!

 

그리구 1차선 도로여서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길 건너기에는 어렵지 않았답니다!

 

옆쪽 팻말을 보면 추억의 숲길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약간 산등성이 아랫부분으로 입장하는 길 같았어요!

여기는 인원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입장할 수 있어서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주차하고 입장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치유의 숲을 입장하려고 하셔서 이쪽으로는 많이 오지 않았고

저는 일단 이쪽으로 산을 타고 올라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옆 사진 보면 저렇게 주차하고 계신 분들도 있구

맞은편에 주차 여러대 할 수 있는데

그쪽에 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여기도 꽤 길을 잘 닦아서 만들어놓은 돌담도 있고

길목도 있었는데요~

 

여기도 마치 산 하나를 타는 기분이었는데

그렇게 경사가 높지는 않아서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제 앞쪽에 엄마 뻘 되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 분 지나가고 나니

진짜 한시간 정도 올라갈 동안 한 분도 만나지 않았었는데요

 

그만큼 굉장히 조용한 산이였던 것 같아요

 

저는 아침 일찍 출발했었기 때문에 날이 밝아서 너무너무 좋았는데

조금 늦게 출발하거나 하신다면 위험할 수 있으니 꼭 시간은 준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첨에는 공식적인 길은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올라가는 곳곳 팻말이 자세히 씌여 있어요

 

아무래도 이쪽도 인원에 제한은 두지 않는 곳 같아요

치유의 숲이 산 윗쪽을 올라가는 곳이라면

 

추억의 숲길은 산 아래를 타고 올라가는 기분이었어요! : )

 

 

 

사진이 오묘해요

엘프라도 나올 것 같구요~

 

저는 정말 계속 올라가다가

강가 근처에서 자리를 펴고

 

한참 책을 읽었었는데요

 

고요하고 평온한 시간에,

새가 노래부르는 감성까지 더해져

 

너무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장소였어요!

 

치유의 숲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꼭 예약을 해보시구요 : )

만일 저처럼 그렇지 못한 채 미처 방문하셨다면

추억의 숲길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너무 좋은 선택지 같아요

 

아직 어디로 힐링 여행을 떠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치유의 숲과", "추억의 숲길"은 어떠신가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제주도 여행기 - 제주를 담은 맛, 몸국은 "신설오름"

제주도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면, 깊은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향의 서정적임을 느낄 수 있는 곳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바다의 맛을 담은 국밥 한 그릇, 신설오름 주소 : 제주 제주시

deep-carmaster.tistory.com

 

제주도 여행기 - 비자림,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숲

제주도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면, 혼자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바다가 깃은 정토에 땅의 기운을 담은 곳 비자림. 첫 여행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고싶었던

deep-carmaster.tistory.com

 

제주도 여행기 - 만장굴, 유네스코가 담은 세계 7대 자연 경관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자연의 우아하고 신비로움을 느낀다 웅장하고 범접할 수 없는 깊은 장소,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자연 그대로의 멋을 담은 곳, 만장굴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만장

deep-carmaster.tistory.com

 

제주도 여행기 - JIMMY 526, 서귀포 예쁜 브런치 카페(Feat 산방산의 정취)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산방산의 정취를 느끼며 먹을 수 있는 브런치 스팟! 웅장하고, 품위있는 산머리길과 그 옆을 누비는 용머리 둘레길까지 이어진 제주바다향기!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deep-carmaster.tistory.com

 

제주도 여행기 - 용머리 해안, 제주 남해바다의 정취를 느끼다(Feat 산방산의 정기)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시원한 용머리 해안의 바다바람을 느끼다 웅장하고, 품위있는 용머리해안길과 그 옆을 누비는 산방산의 정취를 받는 오색물결!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웅장한 자연의

deep-carmaster.tistory.com

 

제주도 여행기 - 비행기를 좋아한다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GOGO!

나 홀로 떠나는 여행, 고결하고 신비한 항공과 우주의 세계를 느끼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 아래, 항공의 이야기를 담다 항공의 근현대사부터 우주의 미래까지 담고 있는 신비한곳! 나와 함께 제

deep-carmaster.tistory.com

 

혼자라서 더 맛있다? 제주도 화로구이와 라멘 최애 맛집, "체면"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제주에서 맛보는 최애 혼밥 여행!! 진한 일본식 라멘의 국물에 더불어 맛보는 1인용 꽃등심 화로구이까지 맛볼 수 있는 장소!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혼자 여행하면서

deep-carmaster.tistory.com

 

제주도 여행기 - 서귀포 새연교, 야간 드라이브와 산책 장소로 최고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제주에서 즐기는 야간 드라이브와 새섬공원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산책코스! 선선한 바람이 이끄는 대로 이동하고, 마음을 내딛는 곳 혼자 걸어도 오히려 즐거움을 만끽할

deep-carmaster.tistory.com

 

커피 러버의 천국! 제주 서귀포 예쁜 브런치 카페 "산티아고 가는길"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제주에서 즐기는 두 종류의 커피와 예쁜 브런치와 특장점 강한 카페 메뉴까지! 발길이 닿는 길목 위,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장소 칠레에 온 듯한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deep-carmaster.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