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기 - 제주를 담은 맛, 몸국은 "신설오름"

이도진 2020. 10.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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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면,

깊은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향의 서정적임을 느낄 수 있는 곳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바다의 맛을 담은 국밥 한 그릇, 신설오름

 

 

주소 : 제주 제주시 고마로17길 2

운영시간 : 매일 08:00 - 06:00익일새벽 6시, 월요일 휴무명절당일 휴무

연락처 : 064-758-0143

 

 

제주도에 입성하기 전 부터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을 했다.

다른 곳을 가기 앞서 무조건 제일 먼저 방문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나 새벽 비행기로 제주도로 왔던 나는 피곤함이 가득한 상태였다.

특히나, 그 이른 아침부터 장사를 하고 있는 매장을 찾아가기란 쉽지 않았다.

 

사실상 24시간 장사나 다름없는 운영시간에 더해

맛까지 보장된 곳이라고 한다면 제 1옵션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은가?

 

 

 

더불어 가격이 크게 비싼편도 아니다 보니 가성비도 꽤 나오는 편에 속한다.

첫 번째 밑반찬으로 콩나물 무침하고 김치, 상추등을 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기분좋게 아침을 먹을 준비가 되었다

 

 

짜잔-!

몸국이 제일 유명하다 해서 몸국을 주문했는데

첫 비주얼에는 이게 뭐지? 싶었다가

한 숫가락 뜨고 나서 생각이 아예 바뀌어버렸다.

쫀득쫀득한 식감에 꾸덕꾸덕한 맛까지

국밥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식감이었다.

특히나, 익숙한 맛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욱 만족스러운 맛이었던 것 같다

거기에 밥까지 말아서 먹으면 더할나위 없이 완성!!

 

 

홀에서는 식당 안까지 훤하게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고,

위생 상태도 꽤 깔끔해 보였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나와 같은 캐리어를 끌고 온 사람들도 있었고

새벽일을 마치고 온 분들도 있던 걸로 보아

동네 사람들에게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집이었음은

부인할 수가 없겠다.

 

 

특히나, 제주공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므로

공항에 도착하면서 부터 제일 먼저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장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이라면

 

신설오름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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