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기 - 서귀포 새연교, 야간 드라이브와 산책 장소로 최고봉!

이도진 2020. 11. 4. 01:16
반응형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제주에서 즐기는 야간 드라이브와

새섬공원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산책코스!

 

선선한 바람이 이끄는 대로 이동하고, 마음을 내딛는 곳

혼자 걸어도 오히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장소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제주도 여행하면서

야간 드라이브와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서귀포 새연교"를 방문하시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운영시간 : 매일 개방

연락처 : 064-760-3471

기타 : 야간 산책 시 조용하지만, 사람이 적어 새섬공원 산책 시 약간 무서움

 

 

안녕하세요 속삭임의 요정입니다 : )

 

평소 야간 드라이브를 즐겨하고, 산책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왕 자동차 렌트도 했고, 더불어서 주변에 산책할 수 있는 코스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장소를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너무너무 선선한 날에 좋은 날씨와 주변 경관을 느낄 수 있던 장소

 

바로 "새연교"를 안내해드립니다.


짝짝짝-!

 

 

새연교는, 새연교 그 자체로도 매우 특장점이 많지만

새연교까지 가는 길목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마치 산맥을 따라 운전하듯이 더블 S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자동차 도로는

운전하는 맛을 살려주고, 이외에 바닷가 둘레길고 운전하는 길은

운전을 하면서 드라이브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색다른 길이였어요

 

더불어 넉넉한 주차공간은 새연교 방문하면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였어요

특히나, 약간 2000년대 후반 혹은 2010년대 초반 노래가

스피커로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덩달아 저도 모르게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 )

 

 

좌 - 새섬공원 초입, 우 - 새연교 건널목

 

저녁 7시 ~ 8시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방문하신 분들이 매우 적어 널널했었어요

 

새연교를 지나 새섬 공원방면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사람이 많이 없죠?

의도적으로 안찍은게 아니라 정말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였답니다  : )

 

많이 걷는걸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새연교를 지나 보이는 쉼터에서 쉬면서 바닷가 구경만 하고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쉼터도 넉넉하게 준비 되어 있고, 낯에 방문하더라도 그늘진 공간이 충분히 많이 있어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였어요!

 

 

 

새섬공원을 지나 보이는 첫번째 갈림길에서 "순로"라고 보이는 길목을 따라 걸었는데요

길이 정말 잘 만들어져있고 주변 경관까지 너무 완벽하게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관광지는 이정도 길목이면 입장료를 받고 들어가게 해주는 걸 감안하면

더욱 만족스럽고 좋은 산책로였던 것 같아요

 

실제로 몇몇 어르신들은 동네 주민들로 보였는데,

가볍게 왔다가 산책하고 가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새연교 근방에서 살고 싶더라구요 : (

 

 

 

그런데!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였어요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했던 탓인지

사람도 많이 없기도 했었지만

산책하는 길목이 못해도 전체 둘레 2KM는 되었던 것 같은데

정말 마주쳤던 사람이 1명? 2명밖에 되지 않아서

 

이 길이 맞나 싶어 계속해서 의아해 하기도 했었구요

길을 잘못 든 건 아닐까 싶어서 계속 방황도 했었답니다

 

다행이 순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새섬공원 한바퀴를 도는 것이니

안심하셔도 좋아요 : )

 

 

새섬공원의 묘미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모습인데요,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 않아서

특히나 손떼를 타지 않았다는 점이 더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산책하는 내내 너무 만족스럽기도 했고

심지어 그 길목이 너무나도 예쁘게 다듬어져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어둡다 보니 최대한 잘 찍으려고 하다보니 사진을 찍기 어려웠는데요

 

진짜 느낌은 좌측 느낌이에요

 

우측처럼 더 무섭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낯에 와보고 싶던 이유가 이런 산길 때문이였는데요

 

산길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길목 중간중간에 뿌리가 길게 자라 있는 나무들을 보면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여서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낯에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들었어요 : (

 

 

새섬 공원 외곽으로는 정박해있는 바다가 있고

 

해선 선박들도 정박되어 있는 모습들도 볼 수 있어서

 

평소에 바다와 선박들을 자주 볼 수 없는 저로서는 더욱 좋았어요

 

천천히 한참을 구경하다가 돌아왔어요

 

 

새연교는 정말 알록달록하면서도

 

너무 예쁜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새연교 위에서 주변도 구경하고 아무 생각없이 밤바람을 느끼며 걷는 길이

 

꽤 운치이고 좋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새연교 밑으로는 새섬 공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닷가를 즐길 수 있는 짧은 산책코스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걷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 하더라도

 

가볍게 산채하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최적이였던 것 같네요

 

제주도 남해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새연교를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제주도 여행기 - 제주를 담은 맛, 몸국은 "신설오름"

제주도 여행기 - 비자림,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숲

제주도 여행기 - 만장굴, 유네스코가 담은 세계 7대 자연 경관

제주도 여행기 - JIMMY 526, 서귀포 예쁜 브런치 카페(Feat 산방산의 정취)

제주도 여행기 - 용머리 해안, 제주 남해바다의 정취를 느끼다

제주도 여행기 - 비행기를 좋아한다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GOGO!

혼자라서 더 맛있다? 제주도 화로구이와 라멘 최애 맛집, "체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