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 비행기를 좋아한다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GOGO!

 

나 홀로 떠나는 여행,

고결하고 신비한 항공과 우주의 세계를 느끼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 아래, 항공의 이야기를 담다

항공의 근현대사부터 우주의 미래까지 담고 있는 신비한곳!

 

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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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항공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제주항공우주 박물관"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매월 세번째 월요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입장마감 17시)

연락처 : 064-800-2000

가격 :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안녕하세요 속삭임의 요정입니다 : )

평소 항공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너무나도 특별한 곳을 방문했는데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항공 역사와 우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나 전투기부터 민항기까지 아우르며 담고 있는 하늘길을 여는 신비한 곳

 

"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짝짝짝-!

 

 

항공우주 박물관은 정말 넓었는데요

주차공간도 엄청 널널하고, 커다란 평야와 같은 곳이 주변에 있어

탁 트인 시야까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초입 입구에는 수륙양용 항공기 "싸비가"가 보이네요

007 시리즈에도 등장했다고 하니 더욱 신기했답니다.

비틀즈 영화에도 등장했었다고 해요 : )

 

그런데 싸비 항공기는 TAIL 부근에 HL넘버가 적혀 있었는데요

HL은 항공무선통신번호를 증명하는 기호이며

이것이 발급되어야 내국적 항공기로서의 항공기 역할을 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미국은 N으로 시작하네요~

 

 

코로나 떄문에 정말 사람이 없었어요

너무 한가해서 기다릴 것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는데요~

저도 재빠르게 티켓을 끊고 입장을 했답니다.

 

특히나 코로나 기간에는 가격도 저렴하게 할인해서 입장할 수 있으니

이참에 방문 계획을 잡아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본격적으로 입장하기 앞서 커다란 홀 주변으로 기념품 샾도 보이구

미국적기 경비행기도 예쁘게 전시되어 있네요~

 

 

특히나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오셨는데,

아이들 교육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비행기의 시초 "라이트형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비행기와 전투기등에 대한 역사까지 담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주변 곳곳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서 그 떄 그 감성까지 가져갈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라이트형제의 첫 비행기는

"플라이어호"라고 하네요~

 

 

특히나 제 2차 세계대전 때 사용했던 국적기 F-51D와

북한군의 주력기였던 MIG-19까지 있었는데요

 

MIG-19 는 NOSE부분(앞 머리)이 특이하게 생겨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아마 모형을 제작하면서 뗀거겠지요?

 

 

 

또한, 미 해군이 더글라스사에 의뢰해서 만든

F-4D팬텀까지!

 

미살이 어마무시해요 ㄷㄷ..

 

그 위협감에 한 번 기가 눌리는 기분이었어요

 

 

LPC라고 불리는 압축기 초입부터

HPT라고 불리는 터빈의 끝 부분까지,

현재의 엔진의 시초가 되었던 제트엔진 최초 모델이 있었는데요!

너무 신기하고 멋지게 생겨서 인상깊었답니다~ 

 

 

저도 모르게 제트엔진에 관련 된 영상도 보고

그 주변도 신기해서 더 여러번 서성였던 것 같아요 ㅎㅎ

 

 

참! 1층 옆으로는 전투기 모형 시뮬레이터가 있는데

간단하게 조이스틱으로 조정해서 비행을 할 수가 있어요

 

저는 조작이 조금 어렵더라구요~

아이들도 와서 많이 조작해면서 꺄르르 웃고 가던데

 

너무 보기 좋구 재밌었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데리고 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

 

 

 

2층으로 올라오면! 그 유명한 첨성대 모형이 있네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첨성대인데 그 내부를 갈라놓아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지금 광학망원경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겠죠?

 

 

 

그 옆으로는, 시작은 첨성대였지만

거대 마젤란 망원경이 있는데, 

정말일지는 모르겠지만!!!!

 

달에 켜진 촛불까지도 관람이 가능하다네요........?

 

만약 가능하다면 구경해보고 싶어요 ㅠ_ㅠ

물론.... 달에서는 산소가 없으니 불이 켜지지는 않겠죠..?

 

 

2층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각종 성운과 운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길목이 나오는데

평소 알지 못했던 성운에 대한 정보와 그림이 자세히 표기되어 있어서

더 신기하게 보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류 최초로 달까지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던 V로켓이 있구요

마치 실제와 같이 잘 구현해 두어서 더 신기했어요!!

 

물론 규격은 달라요~ ㅎㅎ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면 우주정거장이라고 되어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안에서 태양계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는 180도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에서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수성부터 시작해 지금은 태양계에서 빠져있는 명왕성을 빼고는 모두 영상에 있네요~

 

테크타이트, 가베온, 가공 된 테크타이트 순서

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테크타이트 운석(좌측)을 가공해서 제일 우측에 있는 보석으로 만들었대요~

너무 우아하고 세련 된 느낌이지 않나요~

검은색 빛이 너무 번쩍이며 묘한 색채를 담고 있더라구요

 

 

그 옆으로는!

영화 마스에서 많이 봤던

큐리오시티까지!!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

 

고개를 계속해서 흔들거리면서 쳐다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 옆쪽으로는 망원경 비슷하게 생긴 친구인데

눈으로 보면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어요

미사일을 쏴서 적을 없애는 게임이였는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조금 하니깐 멀미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3층에는 돔 상영관과 써클비전이 있고, 추가적으로 관람할 공간들이 많았는데

전부 다 관람하고 구경하려면 조금 일찍 와야겠더라구요~

 

저는 3시쯤 방문했었는데 상연관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서

내가 원하는 시간이 갈 수 없으니 

미리미리 시간을 체크하고 입장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한시간에 1~2회정도는 상영하고 있으니 완전 시간이 부족하진 않아요

 

 

 

내려오면서 기념품샾에 들려 항공기 모형을 구경했어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부터 시작해서

 

여러 LCC들이 눈에 띄네요~

 

대표 외국적 항공사 루프트 한자나, 카타르 에어, 싱가폴 에어등도 눈에 띄네요

국내 신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은 아직 저곳에는 없었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지나가서

신규 항공사들이 하늘길을 누볐으면 좋겠네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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