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수입차

폭스바겐 제타 7세대, 2000만원대? 아반떼를 살 돈으로 독일 수입차를!

이도진 2020. 10.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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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입차는 비싸서 못 산다?

이제는 더이상 옛말이 되었다.

 

2020 폭스바겐 제타 7세대, 당신의 로망을 담다.

 

 

 

해외에서 전 세계적으로 40년간 1700만대 이상의 판매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국내에 출시를 결정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소비자의 입장'이라는 측면을 대변했다고 생각했다. 독일 수입차는 늘 비싸고 부담스러운 가격이였기에 국내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항상 논외로 고려하고 구매를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번 계기로 아마 그 판도가 뒤흔들지도 모르겠다는 시장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형 세단을 원하는 수많은 내국인들의 니즈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이번 사전 예약을 시작한 폭스바겐 2020 제타 7세대는 더할나위 없이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날렵한 외형이며, 탄탄한 내부 구성까지 더이상 흠잡을 곳 없는 자동차로 변모한 자동차의 등장은 시장을 웅성이게 만들어주었다.

 

 

 

제타 2020 7세대의 등장


제타 7세대의 등장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자동차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새로이 외제차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신선한 등장이나 다름없다. 우선 가장 먼저 초유의 관심사로 등극한 2000만원대의 가성비의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무려 10가지의 색상으로 구성 된 앰비언트 라이트, 그리고 깔끔한 실내 구성까지 더이상 흠잡을 곳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솔린 1.4모델로서 국내의 동급 아반떼, K3와 상대했을 때도 더이상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국내 판매되는 자동차들과 비교했을 때 옵션이 한가득 들어가있는 국내시장을 정조준 했을 때, 커다랗게 프리미엄 등급과 프리스티지 등급 두개로 나누고 이상의 옵션을 만들지 않은 것은 너무나도 긍정적인 부분 중 하나다.

 

무엇보다 차량의 컨셉이 재미있는데, 유럽은 소형 세단을 타지 않는 경향 때문에 사실 폭스바겐에서 소형세단인 제타를 출시한다는 점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이번 모델의 경우 미국보다 더 미국스러운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보다 세련되고 세단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제타 7세대의 또 하나의 신선함은 '미국차보다 더 미국스러운 유럽차'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멕시코에서 생산에서 미국인의 입맛을 맞추려 노력했고, 더불어 생산성의 증대와 가까운 곳에서 생산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까지 키워 미국 내수 시장의 입맛을 맞추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실제로 첫 출시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시작했다는 점도 얼마나 폭스바겐이 미국인의 초점에 맞추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입맛은 맞추지 않았는가?라고 생각해보면 또한 그렇지도 않다. 7세대 제타의 초기 출시는 2018년 진행되었고 당시 구성 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DCT 변속기 등의 형태는 당시 출시되었던 국내 자동차들과 견주어 보았을 때 결코 밀리지 않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아니, 어쩌면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옷을 갖추었다고 보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종류 및 트림 


제타는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커다랗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등급과, 프리스티지 등급을 나누는 중점적인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1. 선루프

2. 열선핸들,

3. 뒷좌석 히팅 시트

 

이외에도 추가로 몇가지 차이점들이 더 있겠지만 중요한 차이점은 세 가지 정도로 분류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고, 만일 선루프나 열선핸들에 대해 크게 중요도를 못느끼는 편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프리미엄 등급으로 구매해서 운용해도 좋다는 판단이다

 

 

또한 폭스바겐 홈페이지를 통해 보면 차량 가격은 프리미엄 등급 기준 27,500,000이지만 폭스바겐 파이넨셜 이용 시 14%까지 가격을 할인해 주면서 23,299,000의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240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폭스바겐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면 벌써 너무나도 매력적이지 않은가?

 

뿐만 아니라 현금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에도 12%를 절감해준다고 하니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Attraction of Jetta


제타의 매력은 사실 가격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가솔린 1.4모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 25.5kgm의 힘을 자랑하는데, 이는 소나타 처럼 고속으로 엑셀을 밟는 경우 엔진에 무리가 가듯 속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RPM의 변화를 주지 않는 선에서 과감하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지만 결코 작은 느낌을 제공하지 않는 차.'라고 보면 조금 더 좋을듯 싶다. 뿐만 아니라 연비 13.7km/l로서 동급의 아반떼, K3와 비교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효율을 자랑한다.

 

보증기간이 굉장히 길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현/기차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내국에서 수리 및 정비 지원을 받는 데 있어서 어렵지 않다는 점을 꼽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외제차의 경우 제 아무리 서비스가 좋더라도 현기차를 넘을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동네마나 하나 건너 하나 블루핸즈가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5년 15만 KM의 긴 보증 기간은 외제차의 구매를 꺼려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도 하나의 희소식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만들게 한다.

 

무엇보다 동급, 그리고 상위 모델에서도 적용되지 않았던 통풍시트가 적용되었고, 뿐만 아니라 운전석 전동시트와 메모리시트가 적용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내 몸에 맞게 운전 스타일을 적용해서 그 때 그 때 편리하게 운전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선이 굵직하고, 그릴이 직선적이여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제공하고, 레어 램프의 경우 맵시 있는 형태로 감각적인 램프 형태를 구성하고 있다. '폭스바겐 스럽다.'라는 느낌을 제공해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강렬하고도 선 굵은 느낌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휠은 17인치로 구성되었으며, 동급 모델과 비교해서 결코 낮지 않은 옵션이 부여되어 있다. 휠 자체는 세련되고 너무나도 예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동차 전체적인 형태와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30~120KM에만 적용)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의 효율성을 증감시켰다. 물론 시내 주행을 하면서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고속주행에서만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비슷한 급의 자동차들에서 결여되어 있는 기능들이 꽉꽉 들어가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끝으로,


자동차를 고민하고 선택하면서 어떤 옵션을 넣을지, 어떤 급의 자동차를 고를지 너무나도 고민이 많고 생각이 깊어진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 선택에 정말 '고민 하지 말고 골라'라고 말하듯 정말 좋은 옵션이 합리적 가격에 모두 들어가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외제차를 구매하고자 마음먹고 있고, 지금 당장 어떤차를 사야할 지 고민하고 있다는 당신,

 

당신의 마음이 폭스바겐 하지 않겠는가?

 

최고의 성능과 모듈, 그리고 소비자의 심리까지 꿰찬 자동차 제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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