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쌍용

차박 감성의 끝판왕! 티볼리 에어 2021

이도진 2020. 10. 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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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감성의 끝판왕! 티볼리 에어 2021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초창기에 엄청난 세단 열풍이 불고 있었고, 고급진 세단을 운전하는 것은 마치 남성의 로망처럼 유행을 시켜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실용성이 높은 SUV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가격적인 부분이나 크기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소형 SUV를 찾기 시작했다.

 

많은 소형 SUV 이용자들이 꼽는 티볼리의 장점은 SUV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가격과 그리고 형용할 수 없는 멋스러움이 더해졌기에 만은 이들의 마음을 사라잡은 점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쌍용 티볼리는 적자에 허덕이던 쌍용 자동차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든 효자 차량 중 하나이다.

 

티볼리 페이스 리프트?

 

1세대 티볼리의 장점은 좀 더 스포티해 보이면서도 SUV의 우람한 느낌과 근육질을 담은 쌍용 자동차의 특유 감성이 담겨져 있다. 또한 좌에서 우로 이어지는 헤드라인의 깔끔한 전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2020년도 페이스 리프트가 된 티볼리는 실 내외 디자인을 바꾸고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는 등 2015년 이후 서서히 주도권을 내주었던 소형 SUV 시장에 야심찬 포부를 내비추는 듯 다시 한 번 기지개를 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안개등을 감싼 전면부의 범퍼와 더욱 날렵해진 듯 시선을 사로 잡는 전면부 모습은 강렬한 형태로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새롭게 적용 된 풀 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 시켰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전 세대 대비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렬하게 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인 듯싶다.

 

                                          

                                                             

개인적으로 대시보드 중앙 부분을 태블릿 타입으로 바꾸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의 특징을 많이 살린 구조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특히 HD 스크린의 안드로이드 연결 및 유선 연결을 통한 애플 카플레이 적용을 통한 다양한 사용방법의 추가는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온 부분이라 생각한다.

 

 

 

쌍용자동차가 신규 개발한 1.5L 터보 가솔린 엔진 모델의 최초 탑재를 통해 더욱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인 연비는 10.2km/~14.9km/SUV 모델 연비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초저공해차(SULEV : 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인증을 받아 다양한 혜택 가능하다.

 

 

 

 

 

 

이외에도 탑승객 하차 보조 장치 후측방으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경고음 안내

안전거리 경보 장치 주행 중 운전차량 속도 대비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 미 확보시 경고 안내

앞차 출발 알림 장치 정차 중 앞차 출발을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했을 경우 경고음 안내

후측방 접근 경보 후진 주행시 센서가 차량에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이 중에서 첫번째 3개의 보조 장치는 소형 SUV 시장의 동급부분에 있어서는 최초로 내장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이란 시스템이 추가로 도입되어 빗길, 눈길, 급선회 등의 상황에서도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운전자의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력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가격은?

 

1.5 가솔린 터보가 추가 되고, 4륜 구동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최소 1,683만원에서 최대 2,814만원까지 가격변동은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끝으로,

 

차박을 좋아하는 나로써 SUV 구매에 대한 고민은 늘 함께하던 고민이었다. 그런데 이번 2021티볼리 에어의 경우 차박까지 길이1,879M로 가능하므로 언제든 누워서도 편안하게 하루밤 보내는건 어렵지도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도 많은 많은 장점을 가진 티볼리 에어! 자동차를 바꿀 예정이라면 고민 한 번 해봄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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