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의 대표주자 카니발 2021!
패밀리카의 대명사, 따라올 자가 없다!?
차박 까지 가능한 너, 못하는게 뭐니?
패밀리카를 떠올리면 여러 종류의 차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과거 부터 대표적으로 스타랙스와 카니발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이견이 없다. 특히나, 묵직하고 굵직한 직선적인 느낌의 형상을 제공해줬던 스타랙스가 현대의 패밀리카의 한 축을 담당했다면, 다소 스포티하면서도 남자다운 멋을 느끼게 해주는 카니발은 새로운 느낌을 제공했다.
카니발은 특히나 패밀리카로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소렌토와 더불어 대형 SUV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자동차였다. 그리고 이번 2020년 9월 판매량 기준으로 10,130대를 판매하여 국내 동 월 판매량 전체 2등을 달성하게 되었다. 1등은 부동의 멋을 나타내는 자동차 "그랜저"가 11,590대로 1등을 차지했고 3등은 또 하나의 국민 카 '소렌토'가 9,151대로 3등을 차지했다.
카니발의 9월 판매량 2등 실적인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 전월 대비해서 증감률이 무려 80.2%에 달했고, 이는 K5의 89.8%에 약간 못 미치는 3등에 해당한다. 풀 체인지가 되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평가해도 결코 과한 평가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카니발의 풀 체인지
이번 카니발의 풀 체인지는 다르다. 우람하지만 와이드한 형태의 전방 형태를 구성했다. 특히나 투톤 컬러 무광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개인적으로는 실버와 블랙이 맞물려 섞인 색깔이 너무 예쁜 듯하다. 오히려 유광이였으면 너무 부담스러운 느낌이었을 듯한 색감에서 은색과 검은색의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만족스러운 래핑이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는 감각적이고 세련 된 느낌의 첫인상을 제공하고, LED 레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요 근래 기아와 현대차 모두 밀고 있는 센슈얼한 미적 감각을 돋보이게 만드는 느낌이다. 특히나, 패밀리카의 대명사 답게 듀얼 선루프의 구성은 정말 와이드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목적에 알맞은 자동차 그 이상이다.
18인치, 19인치 제공하는 휠은 19인치를 장착했을 때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고, 후방 동승자에게 안정적인 탑승감을 제공하므로 19인치 휠을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싼에서 제공하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이상의 넓고 와이드한 12.3인치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제공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놓치는 부분 없이 모든 자료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크게 구성하였고, 실내 디자인의 간결하면서도 세련 된 이미지는 가히 돋보인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의 구성으로 운전석이 넓게 확장되었으며, 공관 활용능력적인 측면에서도 보다 효율성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최근 동급, 혹은 이하의 모델에서도 전부 적용되고 있는 2/3열 시트의 USB 단자 활용을 통해서 어느 좌석에서도 편안하게 휴대폰 충전이나 기타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발생되는 효율을 증대시켰다.
엔진 성능
엔진은 두 타입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고 스마트 3.5가솔린과 2.2디젤로 구성되어 있다. 2.2 디젤 4기통은 가로로 배치가 되어 있고 전륜 특성 상 힘을 강력하게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3.5가솔린으로 성능 향상을 꾀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무려 294마력을 뿜어내므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힘으로 밀릴일은 결코 없을 듯싶다.
다만, 패밀리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그렇게 마력이 중요한가는 조금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디젤 차량이 점점 사장되어 가고 있고, 위용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은 디젤 차량을 구매하는데 망설이게 하는 대목이기는 하나, SUV 차량 자체의 전반적인 강렬한 힘을 제공해주는 건 2.2디젤로도 충분하고 무엇보다 패밀리카에서 속도감을 느끼고 더 빠르게 운전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연비가 좋고, 운용에 있어서 효율적인 디젤도 좋다는 판단이다.
디젤 엔진의 경우 연비가 13.1km/l나 나오고 최대 출력은 294마력/토크 6,400이나 이 부분은 각자 개인의 판단을 통해 결정할 문제인 부분인듯 싶다. 때문에 카니발 연비에 관련 된 정보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좋을 듯싶다.
7인승의 편안함
카니발은 9인승이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무조건 7인승이 낫다고 설득을 시키려고 이 글을 적는 취지는 아니다. 9인승으 매력이 있고, 정말 많은 인원이 탑승하고 운용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9인승을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만일 그렇지 않고 가용이 가능하다면 7인승의 장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봄직하다.
9인승이 타는 경우 제 4열의 시트까지 꽉 차서 더이상 짐칸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공간이 없기에 필요한 짐을 적재할 여유가 없다. 직전 모델에서 느꼈던 7인승의 활용도를 감안하면 9인승 혹은 11인승을 이용하는 경우 '짐칸'이라 일컫는 공간의 소실로 편의성이 상당히 줄어드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7인승을 활용하는 경우 3열의 의자를 접어 하단에 넣을 수 있고, 사람이 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정량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므로 물건을 싣고 담는데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3열 시트를 폴딩 후 넣어두게 된다면 2열 시트를 제일 앞쪽으로 당겨서 차박에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소렌토의 경우 차박에 필요한 공간 활용으로 2m 20cm정도의 공간 활용능력을 보이는데 카니발의 경우 1m 70정도의 작은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대다수의 남성 분들이나 키가 큰 여성분들도 차박을 하는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판단해본다.
끝으로,
하지만, 정말 우아한 모습 하나만 보더라도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 고급스러운 차다.
더이상 Rolls Roys Ben등에 밀려 값싼 자동차의 이미지가 아닌 자동차가 되어버린 풀체인지 기아 카니발!
패밀리카를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카니발을 고민해보는건 어떨까?
카니발에 대한 가격격 정보는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참고 가능합니다
www.kia.com/kr/vehicles/4thcarnival/microsite.html
Connecting Hub, CARNIVAL | 기아자동차 공식 사이트
커넥팅 라이프의 시작, 4세대 카니발 탄생
www.kia.com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첫차부터 엣지있게! 차박하기 좋은 티볼리 에어 2021 페이스리프트!
'자동차 이야기 > 기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묵직한 느낌의 패밀리카를 원하는 당신, 쏘렌토를 소개합니다. (4) | 2020.10.03 |
|---|---|
| K5 하이브리드, 연비의 끝판왕! (0) | 202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