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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부터 엣지있게! 차박하기 좋은 티볼리에어 2021 페이스리프트!

이도진 2020. 10.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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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부터 엣지있게! 차박하기 좋은 티볼리에어 2021 페이스리프트! 

저공해3종 차량 혜택으로 인천공항 주차장 감면 혜택까지?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 출처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등장을 알린 2015년도는 정말 센세이션했다. 출시 첫 해 45천대의 판매 기록을 세운 쌍용자동차의 매출기록은 전체 쌍용 자동차 매출의 반절을 이룰 만큼 정말 대단했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특히나 당시 소형 SUV의 위치는 투싼을 의미했는데, 그 윗단계의 자동차가 중형 SUV라는 의미로 굳어지고 있었던 만큼 시장의 선택은 그리 넓지 않았다. 특히나 티볼리가 처음 나오던 당시 출시된 차가 트랙스였는데 정말 힘도 못 써보고 무너졌기에 소형 SUV의 시장은 그리 넓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2015년 이래, 소형 SUV시장은 매년 17만대 가량의 시장으로 변모했으며 티볼리 이외에 코나, 스토닉, XM3등 다양한 형태의 차량들이 등장했고 경쟁차종의 등장은 시장의 거대한 지배아래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티볼리의 독주는 막기 어려웠다.

 

 

 

 

 

 

티볼리의 현재,


 

그렇다면 티볼리가 여전히 잘 나가고 있냐고 묻는다면, “보기에 따라라고 말하고 싶다. 첫 출시이래 꾸준히 사랑은 받고 있었지만, 경쟁 차종들이 페이스리프트부터 다양한 변화를 꿰하고 있는 동안 티볼리의 과거는 현재를 안주하는 형태였다고 말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제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린다고 하지 않는가? 처음 나왔던 충격적인 첫 인상을 뒤로 한 채, 이제는 조금 그 감성이 역사의 뒤안길로 무너지는 듯 해보였다는게 정설이다.

 

다만, 티볼리의 끝은 거기가 아니였다.

 

 

 

 

 

티볼리의 페이스 리프트,


내외관 아름답고 특장점이 있지만, 이미 포스팅한 첫 번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글은 보다 다른 맥락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티볼리 에어 2021에 대해 두 번째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첫 번째 글을 쓰고도 부족하디 부족한 설명과 조금 더 다양한 부연설명을 하고 싶었음이 컸다. 특히나, 정말로 강조하고 추천하고 싶은 기능 중 하나는 인포콘 시스템과 음악 스트리밍 시스템이다.

 

이를 테면 앞유리 김서림 제거해줘라고 하면 김서림이 되고, 말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으로 알아서 원하는 컨텐츠를 찾아주고 지니뮤직, 팟캐스트, 동화, 동요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어쩌면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획기적인 기능을 보여준다고 까지 생각이 된다.

 

쌍용 자동차 홈페이지

 

그간 자동차에서 휴대폰 음악을 들으려면 앱을 실행시킨 후 블루투스 혹은 잭을 연결하는 경우에만 음악을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벌써 10여년전 출시됐던 차종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능으로써 너무나도 노후화된 기능이다.

 

티볼리에서는 과감하게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기능을 넣었고, 이는 국내차에서는 유일한 음악서비스 기능이며, 해외 자동차로 폭을 넓힌다면 테슬라가 유일하다.

 

또한, 내 차 상태를 알려주는 케어 서비스, 이를테면 차량 탑승 전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켜는 행위등을 제공해주는데 타 사에 비해 빠른 연동 기능성을 발휘하고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 기능,


 

티볼리 에어2021의 추가 기능 중 차로 유지보조 기능인 LFA(Lane Following Assist) 기능을 제공하여 더 안전하고 보다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 시 제동 기능을 부여하게 된다.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함으로서 앞에 차량이 지나가게 되면 하이빔을 꺼주고 차가 지나가면 차이빔을 다시 켜주는 기능의 업그레이드적 성능을 보여준다. 밤길이 어두웠음에도 그간 반대편 차량에 눈뽕(?)을 넣는 것 때문에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더욱 환영할만한 기능이 아닌가 싶다.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딥컨트롤)

 

다만 IACC(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을 제외함으로서 전방 차량과의 거리 속도등을 파악해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의 경우 제외되어 아쉬움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다.

 

 

 

 

 

 

기타,


 

1.5L 터보 가솔린 엔진의 출력 163마력이며 토크는 28.6 kg.m이다. 소형 SUV치고 좋은 출력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저공해 3종차량 혜택으로 혼잡 통행료 최대 50%할인, 공영주차장 최대 60%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 최대 80%할인, 공항주차장 최대 50% 할인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혜택을 받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1.5L 터보 가솔린 엔진 모델

 

참고로 티볼리 V1(A/T) 모델 기준으로 개별소비스 인하 된 금액 기준으로 선수금 0원에 60개월 할부를 한다면 30만원 중반대에도 운용이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공하고 있다. 물론 보험료, 취등록세 등 다양한 부분을 따져봐야겠지만 분명 좋은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티볼리 에어의 뜨거운 비상, 관심가져볼만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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